형제자매차별, 어른들은 몰라요!
2019-04-04 11:35:32




혹시 나도 모르는 새에 차별을?


"너는 첫째니까 동생을 잘 돌봐야 하고, 양보해야지!"

"형에게 대들면 안되지~ 먼저 사과하렴"

"동생이 몰라서 그런 건데...언니니까 네가 사과해~"

"네가 동생이라도 누나는 녀잔데... 네가 지켜줘야지"


아이가 태여난 순서에 따라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아이들을 다르게 대하는 경우가 생기죠.

만일 부모님들은 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들이 차별한다고 이야기 할 경우,

행동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혹,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경우에는 

상담을 받거나 아이와의 대화를 늘리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요.



둘째를 괴롭히는 큰 애를 혼내다 보니, 자꾸 둘째와는 다르게 대하게 됩니다.


괴롭힘을 당한 아이를 보호해주는 건 당연해요.

하지만 한쪽에 감정이 쏠리게 되면

차별로 이어지기 쉽답니다.


만약 한쪽의 편을 들어준다면

오히려 아이는 나약해지거나

더 의지하려 들기 때문에 

형제 간의 싸움이

계속 같은 결과로 끝나게 돼요.

서로 동등한 사이가 될 수 있도록 

동생에게 말하는 법이나

제대로 거절하는 법을 알려주고

첫째에게도 정확하게 가르쳐줘야 합니다.


실제로는 더 신경 쓰는 큰아이가 차별 받는다고 느껴요.

주변에서도 제가 둘째를 편애한다고 하니 답답해요.


너무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아이에게는 차별이라고 느껴질 수 있어요.

아이가 차별 받는다고 느끼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본다면 

오히려 신경을 덜 써보는 것은 어떨가요?

 

아니면 첫째와 둘째를 대하는 방식을 서로 바꿔보는 것도 좋아요.


막내를 낳고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셨는데

어쩐지 아이와 멀어지고 어색해진 것 같아요.

유난히 엄마보다 할머니를 따르는 것 같은 생각에

다른 아이에겐 안 그러는데 

막내한테만 짜증내게 돼요.


집안 어른들에게 아이를 맡겨 키우다 보면

아이들은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하는 어른의 말투나 행동을 닮기 마련이예요.

하지만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

아이는 엄마의 말투와 행동을 

금방 따라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좋은 시간이나 기억들을

쌓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아이 아빠는 딸이라면 껌뻑 죽는데

아들에겐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아들 편을 들게 되다 보니

편이 갈라진 느낌이예요.


의외로 아이들과 부모가 

편 가르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경우에는 가족 안의 질서가 무너지기 쉬워요.

엄마와 아빠가 같은 편이 되고,

아이들이 그 보호 아래 있어야

권위가 서기 때문에 편이 나뉘어져 있을 때에는

아이의 어떤 점이 못마땅한지

부부가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 아빠 모두

한 아이의 편을 들면 안 된다는 점!

공평하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잘잘못을 따지도록 해요.


태여난 순간부터 가장 가깝지만

최대의 라이벌이 되는 형제 자매.


물론 부모라면 형제끼리

사이 좋게 지내길 바라지만 사랑과 인정을 받고

부모를 독차지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특성 상

갈등이 생기고, 차별 받는 느낌을 가질 수 밖에 없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쪽의 편만 들지 않을 것,

그리고 감정보다는 원칙을 세워

일관된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아이들 사이가 평화로워질 때,

더욱 더 화목한 우리 집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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