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녕성 안산시조선족학교 소학부 5학년 김혁동

저녁을 먹은 나는 침대에 쓰러져 혼곤히 꿈나라에 들었습니다.

나는 동물왕국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느 하루 소식통 파랑새가 일요일에 케이크만들기 경연이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1등을 별렀습니다.

일요일날 아침, 나는 식재료를 준비해가지고 경연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신들메를 조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열심히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케이크와 여우아지미 케이크가 똑같이 생겼습니다. 동물친구들은 나를 ‘표절’ 주범으로 지목했습니다. 나는 극구 변명했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나는 소리내여 울었습니다.

이때 곰아저씨가 나를 벼랑 끝에 데리고 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시키면서 너무 속상해하지 말라고 안위했습니다. 그제서야 나는 마음이 후련해났습니다. 이때 곰아저씨가 나를 벼랑 밑으로 콱 떠밀었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 “엄마, 엄마!” 하고 소리쳤습니다.

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깨여났습니다.

“아휴, 원래 꿈이였구나, 정말 놀랐네.”

엄마가 급히 다가왔습니다.

“무슨 일이냐?”

나는 엄마 손을 붙잡고 “엄마, 내가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꿈 속에서 내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었어요.”

엄마는 나를 진정시키고는 자리를 떴습니다.

정말 무서운 꿈이였습니다. 비록 꿈이였지만 억울하게 당한 느낌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몸서리가 칩니다.

평어: 꿈을 통해 랭혹한 현실을 은은히 보여주었습니다. 상상과 통찰력이 엿보입니다.

지도교원: 박홍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