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리 나라 개혁개방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10월 19일, 길림성 훈춘시제4소학교 5, 6학년 대대위원들은 고향의 변화 찾기 활동을 벌렸습니다.

그들은 먼저 개혁개방의 전초지로 불리우는 방천으로 향발했습니다. 그들은 룡호각에 올라 중국, 조선, 로씨야 3국을 유유히 흘러지나는 두만강을 바라보면서 고향의 변화를 아로새겨보았습니다.

◇ 1992년 3월 9일, 국무원에서는 훈춘시를 진일보로 대외에 개방하는 변경도시로 비준하고 그해 9월에는 훈춘변경경제합작구를 국가급개발구로 비준하였습니다. 국무원에서는 또 2000년 4월 27일에 훈춘출구가공구 설립을 비준하고 2001년 2월 1일에는 훈춘중로호시무역구 설립을 비준하여 훈춘시로 하여금 중국에서 유일한 ‘삼구합일’(변경경제합작구, 출구가공구와 호시무역구) 지구로 되게 하였습니다.

◇ 2009년 8월 30일, 중국정부는 <장길도를 개발개방선도구로 하는 중국두만강지구 합작개발 계획요강>을 비준하였습니다.

◇ 2012년 4월 13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 건설을 지지할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발표하고 훈춘시에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는데 동의했습니다.

고향의 거대한 변화 앞에서 친구들은 너도나도 흥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들은 룡호각에 올라 3국을 흘러지나는 두만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찰칵 남겼습니다.

뒤이어 그들은 반석진 맹령촌으로 향했습니다. 고향 농촌의 변화를 한껏 만끽하면서 친구들은 맹령의 자랑인 셀렌사과따기 활동을 벌렸습니다.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직접 셀렌사과를 따면서 농민들을 도와준 것으로 하여 친구들은 무등 기뻤습니다.

오후 친구들은 또 훈춘시홍색문화민속박물관을 찾아 고향의 력사와 개혁개방이래의 거대한 변화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비록 짧디짧은 하루의 려정이였지만 이번 ‘개혁개방 40년 계렬활동’은 친구들에게 한차례의 생동한 실천교육체험 활동이였습니다.

림철, 리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