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후, 흑룡강성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서는 전교 사생들과 학부모대표들이 모여앉은 강당에서 후원금전달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연변텔레비죤방송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서 해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6학년 권기부 학생의 가슴 아픈 사연이 방송되면서 의연금모금 활동이 신속히 펼쳐졌습니니다. ‘나눔2015’에서는 5일간의 단기모금 활동을 통해 7,200원의 후원금을 모아 학교에 보내왔습니다. 권기부 학생의 아버지는 경추신경압박증과 근육위축증으로 병상에 누워있는데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해 자립능력을 잃었고 기부 어머니는 기부 아버지의 병간호에 세살 난 어린 아이까지 돌보다나니 경제래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친척들의 도움으로 근근득식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사회 지성인들의 권기부 학생을 돕는 애심릴레이가 진행되였는데 ‘나눔2015’의 회원 안수봉이 매달 200원, 장금단, 김금실, 안모란, 세 분이 각각 매달 100원씩 일년간 후원해주기로 약속했고 김경욱은 단독 만원을 의연하였습니다.

학교에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몇명 더 있다는 소식에 조선족사회의 애심인사들은 학교로 후원금을 륙속 보내왔고 교내에서도 불우학생돕기 모금활동을 폭넓게 벌렸습니다. 어린이들은 간식비, 놀이감을 사려던 돈, 평소에 모아두었던 저금통의 돈으로 사랑의 마음을 표하였고 교원들도 분분히 사재를 털었습니다. 이날 의연금전달의식에서는 ‘나눔2015’에서 보내온 의연금 7,200원을 권기부 학생에게 전달했고 여러 애심인사들이 보내온 의연금과 사생들의 돈을 권기부 학생에게 10,000원, 김은택, 구민희, 신석동 학생들에게 각각 6,600원씩 전달했습니다.

장계화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