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이야기•

어렸을 때 로신은 책을 사고 읽고 베끼기를 좋아하면서 책을 보배처럼 애지중지하였습니다. 로신은 진지하고 근면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는 학습성적이 특별히 우수한 로신에게 금질상장을 주었습니다. 흥분한 로신은 그 상장을 받자마자 시장에 달려가 팔아버린 후 책 몇권을 사고 또 고추 한꿰미를 샀습니다. 밤에 너무 추워 독서하기 어려우면 로신은 고추꿰미에서 고추 한개를 따서 입에 넣고 질겅질겅 씹군 하였는데 그러면 이마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히군 하였습니다.

로신은 이런 방법으로 추위를 이겨가면서 각고의 노력으로 꾸준히 책을 읽었습니다. 후에 로신은 끝내 우리 나라의 저명한 문학가로 되였습니다.

로신의 대표작으로는 《아Q정전》, 《광인일기》,《공을기》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