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가에서 우리는 늘 잠자리가 꼬리로 수면을 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잠자리가 산란하는 방식입니다.

잠자리는 태고시대의 곤충입니다. 3억년 전에 지구에는 이미 잠자리가 있었는데 공룡보다 더 이르답니다. 그 때의 잠자리는 아주 컸습니다. 량쪽 날개를 펼치면 70센치메터나 되여 소리개만하였는데 지구에서 제일 큰 곤충이였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잠자리의 몸체는 점점 작아졌는데 지금의 잠자리는 제일 큰 것이라야 10센치메터를 넘지 않습니다.

잠자리는 벌레잡이능수입니다. 잠자리는 온종일 먹이를 찾아 날아다니는데 모기와 파리를 주식으로 합니다. 잠자리는 예민한 눈으로 먹이감을 발견하는 즉시 공격하여 작은 가시가 나있는 발로 사냥물을 감아쥐고 잽싸게 먹어버립니다.

잠자리는 공중 ‘교예배우’입니다. 먹이감을 뒤쫓을 때 잠자리의 비행속도는 매초에 40메터를 넘습니다. 비행과정에서 잠자리는 거꾸로 날기, 모로 날기, 공중에서 정지하기와 같은 아주 난이도 높은 비행동작들을 하는데 그야말로 ‘교예배우’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