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诸葛亮, 181년-234년)은 우리 나라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이며 사상가이자 전략가입니다. 제갈공명(诸葛孔明)이라고도 합니다. 후한 말의 어지러운 정세를 피해 벼슬을 하지 않았지만 ‘와룡선생’이라 알려질 만큼 뛰여난 지략을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207년에 류비가 찾아와 삼고초려(三顾茅庐)의 례를 갖추자 류비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위, 촉, 오가 천하를 똑같이 셋으로 나누어 다스려야 한다는 방책을 전달하고 류비를 도와 적벽대전에서 조조를 물리치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후에도 많은 공을 세워 류비가 촉한의 황제가 되자 재상의 지위에 올랐습니다. 류비의 뒤를 이은 류선을 보필하여 오와 련합하여 위나라와 싸웠지만 강력한 위나라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제갈량이 위나라의 장군 사마의와 싸우러 갈 때 쓴 ‘출사표’는 천년에 하나 나올가 말가 하는 뛰여난 문장으로 이것을 읽고 울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사마의와 전투를 하던중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