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반짝이는 별

“안녕하세요~”

소년보사에서 온 기자란 말에 제일 먼저 뛰여와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는 녀자애, 길림성 장춘시 록원구조선족소학교 3학년 2반 김가영 친구였습니다.

가영이가 제일 잘하는 것은 그림그리기랍니다. 1학년 때부터 그림그리기에 흥취를 갖고 매일 숙제를 완성하고는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그림그리기, 언제부턴가 하루에 한장씩은 꼭꼭 그렸더니 어느새 수백장의 그림이 쌓이더랍니다. 지금까지 그림그리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 가영이 꿈은 선생님이랍니다. 미술선생님? 땡! 가영이는 커서 수학선생님이 되겠답니다. 2학년 때 ‘곱하기’를 배우면서 규칙만 장악하면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 수 있는 수학이란 학과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는 가영이, 자기처럼 수학을 좋아하는 애들을 많이 배양해낼 수 있는 선생님으로 자라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랍니다.

어느 한 분야에 1만시간을 투자하면 그 방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죠?! 가영이가 가장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는 미술, 다른 사람들도 끌어들이고 싶을 정도로 매력을 느낀다는 학과 –수학. 10년, 20년 후 가영이는 과연 미술선생님이 되여있을가요 아니면 수학선생님이 되여있을가요? 가영이의 선생님 꿈, 소년보도 응원합니다! 김가영, 화이팅!

차혜봉, 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