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 80년대부터 축구특색학교로 길림성 장춘시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올해 리덕철 선생님 때문에 또 한번 그 이름을 전국에 알리게 되였습니다.

올해로 아이들과 함께 한지 꼭 20년이 된다는 리덕철 선생님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장춘시, 관성구에서 조직하는 각종 경기에서 해마다 따내는 금메달을 뒤로 하고도, 학교 지도부와 학부모들의 지지에서 한껏 엿볼 수 있었습니다. 권홍 교장선생님은 “주임자리도 단호히 거절하고 축구에 몰두하는 리선생님의 열정”에 탄복하여 학교에서는 평일 아침, 저녁은 물론 주말과 방학에까지 무료로 운동장을 개방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축구훈련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리선생님이 축구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 시합 때마다 인력, 물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찬우, 왕중기 등 학생의 어머니는 “축구공을 만져본 적도 없는 1학년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한동작 한동작 발위치, 자세까지 목이 쉬여가며 가르친다, 첫 사람으로 등교하여 애들 훈련에 지장없이 운동장 눈을 치운다, 진심을 다해 가르치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무료로 해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매일 학교에 나와 남학생들을 위해 대전을 해주는 녀학생의 아빠도 있으니 리선생님은 학부모님들의 마음까지 수복한게 분명했습니다.

“저한테 축구란 전부는 아니지만 거의 전부입니다.”라며 축구는 신체조건이 허락될 때까지 앞으로 쭉- 할 것이라는 리덕철 선생님, “기술은 동영상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지만 선수들의 건강관리시스템 같은 건 직접 가서 파고들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면서 이번 프랑스행에서는 6~12살 아이들에게 맞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배워올 거라고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훌륭한 교원을 만나면 인생의 행운이고 훌륭한 교원이 있는 학교는 영광스럽고 한 민족에서 많은 훌륭한 교원이 용솟음쳐나온다면 그 민족은 희망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소개한 선생님이 바로 이런 선생님이 아닐가 생각됩니다.

차혜봉, 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