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향에는 평풍산이 있습니다. 물은 없어도 산은 아주 좋습니다.

봄에는 꽃들이 다투어 피여나며 꽃단장을 합니다. 형형색색한 꽃들은 잔디밭을 울긋불긋 물들입니다.

여름에는 나비랑 잠자리랑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날아다닙니다. 그 뒤를 따라다니느라 아이들의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습니다.

가을에는 나무잎에 빨갛게 노랗게 색칠을 해놓습니다.

겨울에는 가을이 머물러간 자리는 사라지고 새하얀 깃털이 인간세계로 날려옵니다.

들어가자마자 환영해주는 커다란 대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상들이 있고 세갈래의 등산길이 놓여져있습니다. 등산길을 따라가보면 아름다운 사계절의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아~ 왕청이 내 고향이라니 난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김아정 왕청현제2실험소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