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아이의 성장과정에 대해 세심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치아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검진을 통한 예방치료가 중요합니다.

일전에 기자는 “전국치아사랑일”을 맞으며 어린이 전문치과 명문으로 급부상하는 연길시가명구강병원 주성남 원장을 찾아 소아시기 치아 검진을 통한 예방치료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성남 원장은 1983년에 연변의학원을 졸업하고 줄곧 연변부유보건원 어린이구강과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구강질병 예방, 보건, 치료 사업에 종사한 연변에서 몇명 안되는 주임전문의사입니다. 퇴직 후 주성남 원장은 연변부유보건원 북쪽 골목에 연길시가명구강병원을 차렸습니다.

주성남 원장은 당면 연변 어린이 치아건강 상황을 다음과 같이 진단했습니다.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가 전문적이지 못하고 충치를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며 관리하지 못하여 고통을 겪고 있고 덧이로 치아가 불규칙적이여서 고민하는 어린이들도 상당한 상황입니다.

주성남 원장은 젖이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중에 탈락될 치아라고 생각하고 학부모들이 치료를 소홀히 하는데 젖이의 충치 등 문제가 심해지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예방치료가 필수라고 했습니다. 예방치료를 통해 충치외에도 영구치의 옳바른 발육을 유도할 수 있으며 부정교합이 유발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는 등 치아 건강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어린이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문제점에 대해 주원장은 어린이 치과 진료는 체계적인 진료가 우선이지만 어린 환자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가명구강병원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린이 환자와 수시로 교류하고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병행한다고 합니다.

기자가 가명구강병원의 예방치료방법을 묻자 주원장은 세균막검사와 타액검사를 통해 충치 활성도를 검사하고 이를 토대로 양치질 교육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치면 착색검사 등을 통해 양치질이 잘될 수 있도록 하며 치아표면의 영양 강화, 불소도포(氟涂), 치면세마(치아에 덮인 치석), 실란트(치아틈메우기) 등과 같은 예방치료로 치아에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또 직접 치열(이가 박혀있는 생김새)과 얼굴의 성장 발육을 평가받아 보다 전문적으로 부정교합(아래 웃 이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은 상황)을 예방하고 소아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주원장은 또 학부모들이 자식의 치아건강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으로 검진하며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제때에 치료해야 한다고 권장했습니다.

앞으로 비전을 묻자 퇴직 후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연변 어린이들의 치과 수호천사로 여생을 마감하고 싶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 환자들에게 할인 등 혜택도 준다면서 연변 어린이들도 대도시와 대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주원장은 또 “가명구강병원에서는 첨단장비와 정성을 다하는 진료로 환자분들의 치료를 책임지는 어린이 전문치과병원으로 될 것이다.” 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