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가을바람이 부는 9월 8일 오전,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는 제1기 꼬마인턴사원 면접을 보았습니다. 본 면접에서는 문자기자, 사진영상기자, 만화작가, 아나운서에 지원한 주내 각 학교에서 찾아온 30여명의 친구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면접내용은 문자기자는 면접과정을 기사로 쓰는 것이였고 아나운서는 원고읽기, 사진영상기자는 현장사진을 찍는 것이였습니다. 만화작가는 면접과정을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비록 나어린 친구들이였지만 솔직한 모습으로 남다른 모습으로 열중하는 것이 사뭇 진지하였습니다. 이제 면접에서 뽑힌 친구들은 제1기 꼬마인턴사원으로 됩니다. 우리 함께 그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해봅시다.”

우의 글은 지난 9월 8일 중국조선족소년보사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던 제1기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꼬마인턴사원 면접시험에서의 연길시신흥소학교 허예령 학생의 답안입니다. 참가자들중 어떤 친구들은 일기식 기사를, 어떤 친구들은 리포터식 기사를 적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를 보아낼 줄 아는 ‘기자의 눈’을 가진 친구들은 선생님들의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나운서에 지원한 친구들은 현장에서 내여준 뉴스와 동화를 읽었습니다. 발음을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고 평심을 보았습니다. 긴장하였겠지만 참가자들은 씩씩하게 또랑또랑 시험지를 읽었습니다.

만화작가에 지원한 연길시공원소학교 구예진 학생은 “만화작가는 문자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글을 즐겁게 보게 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 연길시공원소학교 강희연 학생은 현장에서 발랄한 사유와 능숙한 화법으로 만화실력을 뽐냈습니다.

사진, 영상기자에 참여한 연길시중앙소학교 신봉혁, 류나연 학생은 부모님의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면서 아나운서 부문과 만화작가 부문의 시험현장을 오가면서 드높은 열정을 보였습니다. 문자기자 부문에 지원한 참가자들도 인터뷰를 시도하는가 하면 응답자들의 답변을 록음하기도 하였습니다.

면접시험을 책임진 담당선생님은 “이번 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얽매인 사유가 아닌 활발하고 트인 사유였습니다. 또한 순수한 아이들의 사유를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주어진 각본 대로 아닌 장난기 속에서도 사상이 있는 새시대가 진정 원하는 활발한 꼬마인턴사원으로 키울 것입니다.” 라면서 소감을 전했습니다.

면접시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언제 긴장했나 싶을 정도로 깔깔깔 웃으면서 또다시 찬란한 동심세계로 시험장을 채웠습니다. 외지에 있는 친구들과 부득이 면접 현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들은 개별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친구들, 제1기 꼬마인턴사원으로 어떤 친구들이 뽑혔는지 또 어떤 활약을 보일지 너무 궁금하죠?

김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