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몽골 커얼친초원에 가면 내몽골자치구의 유일한 12년 일관제 기숙제조선족학교가 있습니다. 이 학교가 바로 내몽골자치구 흥안맹 수부인 우란호트시에 자리잡고 있는 우란호트조선족학교입니다.

지난 8월 30일, 취재팀 일행은 장춘에서 고속철로 근 4시간 달려 우란호트조선족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최영철 교장선생님과 박혜숙 교장선생님이 취재팀 일행을 뜨겁게 맞아주었습니다.

1956년에 고고성을 울린 이 학교는 벌써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교정에 들어서니 조선족 민족특색이 짙은 교수청사들이 우리를 맞아주었습니다. 지난해 부임된 최영철 교장선생님은 기층 향진으로부터 조직부, 통전부에서 사업한 능력있고 패기가 넘치는 교장선생님이였습니다. 내몽골자치구에 우리 민족 학교를 새롭게 일떠세우기 위해 최영철 교장선생님은 불철주야로 뛰여다니면서 자금을 해결해왔습니다. 현재 이 학교는 유치원으로부터 소학부, 초중부, 고중부가 설치된 12년 일관제 완전학교로 부상하였습니다. 현재 학교는 건축면적이 3만 731평방메터로서 환경이 아름답고 현대화한 교수시설을 갖춘 민족특색이 다분한 민족학교로, 우란호트시 조선족들의 교육, 문화 중심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지금까지 2000여명의 합격된 학생들을 졸업시켰는데 270여명 학생을 북경대학, 중국인민대학, 남개대학, 중국정법대학을 비롯한 유명한 중점대학에 수송하였습니다. 근 3년래 이 학교의 본과대학 승학률은 90퍼센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덕, 지, 체, 미, 로가 전면적으로 발전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민족특색이 짙은 활동을 벌려 사회와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환영을 받아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제1기 ‘담임선생님절’을 설치하여 내몽골민족지구에서 교육을 중시하고 교원을 존경하는 풍모를 새롭게 형성하였으며 사생지간, 교원과 교원지간, 교원과 학부모지간의 사랑과 우의를 돈독히 하였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또 경상적으로 가야금, 배구, 롱구, 축구, 수공, 그림서예, 촬영, 민속무용, 민족례의 등 민족특색이 짙은 여러가지 문체, 민속전통교육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넋과 얼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선후로 ‘자치구민족단결진보선진집단’, ‘자치구민족교육계렬선진학교’, 국가급 ‘심리지도선진집체’, ‘독서독보선집집단’, ‘대학입시특별공헌상’ 등 굵직굵직한 영예를 받아안았습니다.

박정일, 림철, 리성호 내몽골 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