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바람 한점 없는 찜통더위가 계속되였습니다. 복습반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빠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훈춘에 간다고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나는 너무 좋아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쏜살같이 뛰쳐나갔습니다.

훈춘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나는 너무 신나서 코노래까지 불렀습니다.

훈춘에 도착한 우리는 한 식당앞에 멈춰섰습니다.

“아빠, 우리 놀러 온 거 아닙니까?”

“들어가보면 안다.”

식당안에 들어서니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찬찬히 여겨보니 이 식당에서는 얼음그릇에 랭면을 담아 이색적인 풍경을 공연했습니다.

“와, 신기하네요. 우리도 빨리 먹어봅시다.”

우리는 겨우 자리를 찾아앉았습니다. 드디여 얼음그릇에 담긴 랭면이 나왔습니다. 엄마는 처음 보는 랭면이라고 사진을 찍어 위챗에 올렸고 나는 허겁지겁 육수부터 들이켰습니다.

“야, 정말 시원합니다. 빨리 드십시오.”

우리는 새우까지 얹어진 랭면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뼈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옆상에서 드시던 어떤 아저씨는 얼음그릇까지 오독오독 씹어드시는 것이였습니다. 정말 특별한 랭면이였습니다.

우리는 시원한 얼음그릇랭면으로 더위를 쫓아버리고 즐겁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특별한 경험을 한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평어: 특색있는 얼음그릇랭면을 맛본 이야기를 시원하게 잘 엮었습니다. 생동하고 감칠맛 납니다.

지도교원: 유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