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의 ‘중국조선족백년부락’은 2010년 9월 16일에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되였습니다.

‘백년부락’은 월청진과 10킬로메터 떨어져있는 백룡촌에 건설되였는데 107년 전의 조선족 전통가옥을 복원하고 그 주위에 풍격과 용도가 서로 다른 조선족 전통가옥 13채를 건설하여 유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뚝 솟은 룡마루기와집과 노란 벼짚으로 이영을 얹은 초가집이 서로 어울린 조선족 전통가옥으로 된 백년부락은 청신하고 고풍스러우며 원시적인 진실미를 선사하고있습니다.

부락에 들어가면 도처에서 소수레, 드레박용 도르래, 질그릇, 오지단지 등 농경기구와 문물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찰떡, 순대, 차 등 조선족 특색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농경생활을 체험하고 민속표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백년부락’의 13채의 가옥중 면적이 가장 크고 조선족건축특색이 가장 선명하며 외관이 가장 돋보이는 가옥은 백년전 조선이민 박여근이라는 상인이 3년간의 시간을 들여 1893년에 준공한 것이랍니다. 토목과 기와구조로 된 이 가옥은 대못 하나 박지 않고 원시도구 자귀와 도끼 등을 사용해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집을 짓는데 필요한 목재는 장백산의 량질원목을 떼목으로 운반해왔고 기와는 조선에서 줄배를 리용해 운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년부락’은 선후로 길림성 ‘특색마을’, ‘전통마을’ 국가급 ‘력사문화명촌’으로 선정되였습니다.

박정일, 림철, 리성호 기자